존경하는 대한경영정보학회 회원 여러분!

2012년도 벌써 3월을 지나 봄의 기운이 만연한 4월로 접어들고 있으며, 아울러 제가 2010. 09월 이후로 회장으로 취임을 한 후 벌써 1년 반이 지나 세월의 유수가 너무나도 빨리 진행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2012년 저희 학회는 작년(2011년) 해운대에서 개최된 학술발표대회 및 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많은 부분이 새롭게 변화하였습니다.

이에 그동안 저희 학회가 새롭게 변화된 부분에 대하여 크게 3가지 측면에서 회원 여러분들에게 알리고자 이렇게 인사의 말과 함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첫째, 저희 학회에서 발간하는 학회지 명의 변화입니다. 그동안 저희 학회가 발간하는 『경영정보연구』가 2012년 3월호부터 『경영과 정보연구』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기존의 경영정보연구가 학술지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된 학회지의 아이덴티티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작년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논의하여 최종적으로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저희 학회가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회칙의 목적에 보다 더 부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둘째, 저희 학회에서 발간하는 <경영정보연구>의 등재지 승격입니다. 이번 한국연구재단 평가에서 우리학회에서 발간하는 경영정보연구가 당당히 등재후보지에서 등재지로 승격되어 명실상부한 국내전문학술지로 발돋움했음을 대내외적으로 증명하였습니다.

셋째, 저희 학회의 임원진에 대한 변화입니다. 기존의 저희 학회는 임원진의 구성이 다소 복잡하고, 인원수가 많다는 지적과 함께 2012년을 기점으로 이 부분에 대한 일부 수정을 단행하였습니다. 사무국에서는 기존의 부회장 및 이사진을 일부 개편하였으며, 편집국에서는 편집위원을 일부 개편하였습니다.

이러한 상기의 변화와 함께 저희 대한경영정보학회는 외적으로는 학회의 위상의 향상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일부 구조조정을 통한 내실화를 구축함으로써 명실 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학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향후 이러한 위상에 걸맞게 저를 비롯한 회장단 및 사무국, 편집국 일동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하여 더욱더 대한경영정보학회를 발전시킬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저희 학회에 대한 애정을 잊지 마시고,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기를 바라며, 아울러 다가오는 6월 해운대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2년 정기학술발표대회 및 이사회에서 다시 인사를 올릴 것을 다짐하면서 이만 인사의 말을 줄이고자 합니다.

대한경영정보학회 회장 송경수 드림.